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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다 쿵따리' 김호진-이보희의 신경전… 박시은, DNA 검사 요청?


김호진과 이보희가 신경전을 벌였다.


25일(수)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모두 다 쿵따리' 52회에서는 허브농장에 찾아온 조순자(이보희)가 한수호(김호진)의 멱살을 잡으며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진다.

한수호가 송보미(박시은)를 데리고 시어머니인 서우선(박혜진)을 만나러 가게된 것을 안 조순자는 한수호의 허브농장에 찾아가 화분을 집어 던진다.

조순자는 "한수호 당신이지? 보미랑 어머니 흔들어서 내 땅 뺏을 생각이면 당장 접어! 또 이러면 당신 가만 안둬!"라고 경고한다. 한수호는 무슨 할 말이 있는 듯한 얼굴이지만 아무말도 하지 않는다.

한수호와 조순자의 신경전을 말리던 송보미는 늦은 밤 진미은(명지연)을 찾아간다. 진미은은 송보미에게 "이 시간에 여기 무슨 일이냐. 무슨 답답한 일 있냐"고 물었고, 송보미는 잠시 고민하다 "혹시 여기서 DNA 검사도 할 수 있냐"고 물어 극에 궁금증을 더한다.

'모두 다 쿵따리'는 뉴욕라이프를 즐기던 뉴요커에서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려 미국에서 추방당한 송보미(박시은)와 한때는 뉴욕 금융시장에서 신화를 쓴 입지전적 인물이었으나, 딸의 병을 고치기 위해 천연치료제 개발에 힘쓰고 있는 한수호(김호진) 두 사람이 ‘쿵따리’에 살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유쾌한 농촌 드라마로 월~금요일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차혜미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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