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하가 본색을 드러냈다.
9월 2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연출 김근홍/ 극본 유희경)에서 장도식(손병호)에게 아들로 인정받으려고 살인도 서슴지 않던 윤필우(신재하)가 돌변했다.
이재상(정지훈)을 죽일 계획이었던 윤필우는 심복에게서 실패했다는 연락을 받고 광분했다. “특수본 놈들이 왜 들이닥쳐요! 왜 일을 그따위로!”라며 윤필우는 책상을 내리쳤다.
“안전해질 때까지 연락하지 마세요.”라며 전화를 끊는 윤필우에게 강윤기(한상진)가 계획 실패를 우려했다. “잘못 된 거 없습니다. 다시 수습할 겁니다.”라며 미소짓는 윤필우에게 격분한 장도식은 “이거, 기어이! 기어이!”라며 펜을 들어 내리치려고 했다.
그 팔을 막은 윤필우는 “손끝 하나도 건드리지 마요. 저 없으면 정부 지원 4조 어떻게 받으시려구요.”라며 비웃었다. “한번만 더, 저 어떻게 하실 생각하면요. 제가 아버지를 어떻게 할 지도 몰라요. 아시겠어요?”라는 윤필우의 협박에 장도식도 겁을 먹었다.
이재상 살해에 실패한 윤필우. 이재상은 윤필우와 장도식을 잡을 수 있을까.
‘웰컴2라이프’는 자신의 이득만 쫓던 솔로남 양아치 변호사가 사고로 다른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개과천선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수사물이다. MBC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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