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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2라이프’ “용쓴다. 그런데 말이야...” 정지훈, 신재하에게 ‘경고’

정지훈이 신재하가 진범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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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연출 김근홍/ 극본 유희경)에서 이재상(정지훈)은 윤필우(신재하)의 정체를 알았다.


지양희가 입원한 병원에서 윤필우를 쫓아간 이재상은
선우야. 아버지한테 인정받으려고 그 많은 사람들을 죽였니.”라며 도발했다. “제가 뭐하러.”라는 윤필우에게 이재상은 갖고 싶은 게 있으면 뭐든지 하는 게 사람 마음이야. 나도 지킬 게 있어서 뭐든 다 할 거야.”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돌아서는 이재상에게 윤필우는 지지 않고 한마디 던졌다
. “뉴스에서 본 적 있어요. 사람의 뒤통수를 둔기로 치면 어떻게 되는지 알아요? 처음엔 경기를 해. 뇌가 터지고, 척수액이 쏟아지고, 피는 말할 것도 없죠. 사람 뼈가 얼마나 연약한지 허무하다 그러더라고요.”라며 이번엔 윤필우가 이재상을 도발했다.


지금 뭐하는 거야!”라는 이재상에게 윤필우는 엄한 사람 잡지 말고 범인 꼭 잡았으면 좋겠어요.”라며 빈정댔다. 이재상은 분을 못참고 윤필우의 멱살을 잡다가 웃음을 띄면서 , 선우야. 용쓴다. 근데 나 안수호 아냐. 니들 장난질에 안 넘어가.”라며 싱글거렸다.


만만치않은 범인과 추적자
, 윤필우와 이재상. 과연 이재상은 윤필우를 잡고 운명의 고리를 끊을 수 있을까.


웰컴2라이프는 자신의 이득만 쫓던 솔로남 양아치 변호사가 사고로 다른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개과천선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수사물이다. MBC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8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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