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BC 연예

'섹션TV 연예통신' 개그맨 김철민의 폐암 투병 소식에 연예계 동료들의 따뜻한 응원 물결

5일 방송된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폐암 투병 중인 개그맨 김철민에 대해 방송했다.


김철민은 1994년 MBC 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노래하는 개그맨으로 30년간 대학로를 지켰다.


기타 하나로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던 김철민이 지난달 7일에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아침 9시 폐암 말기 판정을 받았습니다’라는 글을 게시해 자신의 투병 사실을 공개했다. 김철민은 ‘남은 시간 여력이 있다면 끝까지 기타 두르고 무대에서 노래 부르고 싶습니다’라고 담담하게 자신의 심정을 전했다.


그의 투병 소식이 전해지자 연예계 동료들의 응원이 이어졌다. 송해와 임현식 뿐만 아니라 유재석, 남창희, 조세호가 직접 병원에 찾아 5개월 상당의 병원비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철민을 돕기 위해 동료 가수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자선 콘서트를 개최하기도 했다. 박명수는 라디오로 응원 메시지를 전했고 일면식이 전혀 없는 유해진과 진선규는 후원금을 보내며 김철민의 쾌유를 빌었다.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 3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임주희 | 화면캡쳐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