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상암동에 위치한 MBC사옥에서는 MBC월화미니시리즈 '웰컴2라이프'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근홍 PD와 정지훈, 임지연, 곽시양, 신재하가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였다.
임지연은 정지훈과의 찰떡같은 가족 케미를 선보이는 비결에 대해 "엄마 역할은 처음이어서 걱정 많고 조심스러웠는데 현실적인 부부의 느낌이 자연스럽게 묻어 나온거 같다. 정지훈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아역인 이수진도 워낙 낯가림 없이 편하게 대해줘서 가족의 느낌은 어렵지 않았다. 보나가 위험에 처한 상황이나 모성애적인 연기가 필요할때는 부담스러웠는데 감독님과 정지훈의 도움으로 해내고 있다."라며 정지훈의 도움이 많았음을 강조했다.
김근홍 PD는 "임지연은 정지훈과도, 곽시양과도, 신재하와도 둘이서만 앵글을 잡으면 멜로 분위기가 나오더라. 임지연은 커다란 눈망물에서 오는 매력이 대단한 배우다."라며 임지연의 눈빛 연기를 칭찬했다.
지난 8월 5일(월) 첫 방송된 '웰컴2라이프'는 자신의 이득만 쫓던 악질 변호사가 의문의 사고로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개과천선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수사물로 방송 이후 수도권 가구시청률 7.1 %, 2049 시청률 2.7% 등을 기록하며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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