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우와 한지혜가 오지은의 배후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8월 31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황금정원’(극본 박현주/연출 이대영)에서 차필승(이상우)과 은동주(한지혜)는 의외의 정보를 알게 됐다.
사랑이를 데려가려다 필승에게 붙잡힌 사람은 바로 아이 아빠였다. 그는 페루로 원양어선을 타고 나가기전에 사랑이에게 밥을 사주려고 했다고 말해 더욱 필승과 동주에게 따가운 시선을 받았다.
사랑이 아빠는 “상욱이가 실종됐다는 얘기 듣고 이상하기도 해서. 그녀석 돈 때문에 애들 버리고 잠수탈 놈 아녜요. 뭔가 잘못됐어요.”라고 찾아온 이유를 말했다. 문자 왔다는 말에 사랑이 아빠는 극력 부정하면서 “분명히 무슨 일 있는 거예요. 사고 당했든지. 이 여자 아시죠?”라며 사비나(오지은)의 기사 사진을 내밀었다.
“이 여자, 은동주 맞아요! 믿음이 생모!”라는 말에 필승과 동주는 깜짝 놀랐다. 증거 있냐는 필승의 말에 사랑이 아빠는 “내가 증인이죠. 둘이 동거할 때 허구헌날 같이 다녔는데!”라고 말했다.
동주와 필승은 사비나에 대한 의혹을 더욱 강해지는데...과연 두 사람은 실마리를 잘 풀 수 있을까.
MBC 주말특별기획 ‘황금정원’은 인생을 뿌리째 도둑맞은 여자 은동주(한지혜)가 자신의 인생을 되찾기 위해 펼치는 진실을 숨기는 자와 쫓는 자의 아슬아슬 인생 게임을 그린 드라마다.
MBC 주말특별기획 ‘황금정원’은 매주 토요일 저녁 9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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