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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다 쿵따리' 박시은, "나 이용하지 말아요" 서혜진에 '경고'


박시은이 스스로 회사에 들어갈까.


19일(월)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모두 다 쿵따리' 25회에서는 송씨(이장유)를 찾는 조순자(이보희)와 송보미(박시은)를 자신의 회사로 끌어들이려는 문장수(강석정), 이나비(서혜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송씨를 요양병원에 입원시킨 조순자. 간밤 송씨는 요양병원을 탈출하고, 이 사실을 알게된 조순자는 의사에게 "어떻게 됐어요? 아직도 못 찾았어요? 그 노인네 거기 가면 안돼요! 절대 안돼요!"라고 소리쳤다.

이나비는 송보미를 찾아갔다. 그는 송보미에게 "우리 회사 들어와서 일해요"라고 제안했지만 송보미는 "더 이상 두 사람 문제에 나 이용하지 말아요"라고 단호하게 거절했다. 이어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는 이나비에게 송보미는 "이나비 씨, 그 사고랑 관련 없어요?"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조순자는 문장수에게 전화를 걸어 "송보미, 쿵따리에 계속 둘거냐"고 말했고, 문장수는 "송보미, 제 발로 회사 들어오게 만들거다"라고 확신했다. 이어 변호사에게 "송보미한테 증거 다시 보내. 이번엔 제 발로 찾아올 수 있게"라며 극에 궁금증을 더했다.

'모두 다 쿵따리'는 뉴욕라이프를 즐기던 뉴요커에서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려 미국에서 추방당한 송보미(박시은)와 한때는 뉴욕 금융시장에서 신화를 쓴 입지전적 인물이었으나, 딸의 병을 고치기 위해 천연치료제 개발에 힘쓰고 있는 한수호(김호진) 두 사람이 ‘쿵따리’에 살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유쾌한 농촌 드라마로 월~금요일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차혜미 |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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