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발소 팀과 미용실 팀이 일터를 바꿨다.
8월 9일 방송된 MBC예능프로그램 ‘세빌리아의 이발사’에서 이민정은 팀을 바꾸자는 제안을 했다.
이민정은 전날 영업을 끝내고 돌아가는 길에 “내일 나랑 채연이가 이발소로 가고, 오빠들이 미용실에서 일 해보는 건 어떨까?”라고 말을 꺼냈다. 이어 이민정은 “저희 샴푸 잘해요”라며 이남열 이발사에게 어필했다.
결국 다음날 이민정-정채연이 이발소 팀으로, 김광규-에릭-앤디가 미용실 팀으로 출근했다. 팀을 바꾸면서 한층 밝아진 이남열 이발사의 표정에 김광규는 “표정이 너무 밝으세요, 선생님.”이라며 서운한 기색을 드러냈다.
양 팀은 서로 바꾼 일터가 적성에 잘 맞을까. 이민정과 정채연의 활약으로 이발소는 한층 활기를 띠게 됐는데, 미용실에 간 에릭-김광규-앤디는 어땠을까.
MBC예능프로그램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경력 53년의 장인 이발사와 헤어 디자이너가 연예인 크루들과 함께 스페인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예능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 최고 이발사 이남열과 청담동 대표 헤어디자이너 수현을 비롯해 이민정, 채연, 에릭, 김광규, 앤디가 출연해 K-Beauty를 소개했다. MBC예능프로그램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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