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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법남녀 시즌2’ 이도국 억지에 ‘분노’ 오만석, “가만 안 있을 겁니다!”

오만석이 이도국의 무리수에 경고를 했다.


7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극본 민지은/연출 노도철)에서 갈부장(이도국)은 계속된 헛발질에 족발검사라는 별명까지 붙자 범인 검거에 혈안이 됐다.


도지한
(오만석)은 강에 뛰어든 조한수를 발견하지 못하자 그가 미용실을 하는 여동생을 찾아갈 가능성을 떠올렸다. 양수동(김영웅)이 이미 경찰을 배치했다고 하자 갈부장은 경찰이 있으면 그 놈이 나타납니까? 다 철수시키고, 여동생 한 명만 남겨둡시다!”라고 주장했다.


그건 너무 위험 부담이 큽니다.”라는 도지한의 만류에도 갈부장은 범인을 두 번이나 놓치고 그런 말이 나와요?”라며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갈부장은 심지어 천미호(박희진)를 손님으로 미용실에 잠입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천미호는 두려움에 떨면서도 할 수 없이 미용실에 들어가고
, 도지한을 비롯한 동료들은 천미호 못지 않게 근심이 커졌다. 미용실 앞에서 떡볶이 행상으로 가장한 양수동이 이 작전은 너무 위험합니다. 제가 들어가있겠습니다.”라고 해도 갈부장은 이중삼중으로 둘러싸고 있는데 위험하긴 뭐가 위험해요?”라며 듣지 않았다.


예상대로 조한수가 미용실에 들어가자 양수동은
지금 진입해야 합니다!”라고 강력하게 얘기했다. 그러나 갈부장은 기다리라니까!”라며 수사관들을 초조하게 만들었다.


그동안 천미호는
동우가 아빠를 보고 싶어해요.”라며 조한수를 설득하려고 했다. 아들 동우의 이름이 나오자 조한수는 가위를 들고 여동생과 천미호를 위협했다. 비명 소리에 양수동은 말도 안 돼. 저 들어갑니다!”라며 미용실에 뛰어들어갔다.


대기하던 문대국
(김기무)와 강지석(문필준) 형사도 검거 진입합니다!”라며 쫓아들어갔다. 도지한 역시 갈부장의 마이크를 뺏아 전데 진입하세요!”라고 지시했다. 양수동과 형사들은 조한수를 제압하고, 천미호와 여동생을 구출했다. 모두가 갈부장을 외면하고, 도지한은 다음번에 또 이러면, 가만 안 있을 겁니다!”라며 분기에 차서 경고했다.


갈부장에 대한 동부지검과 강동경찰서의 불신은 갈수록 깊어지는데
, 도지한이 이를 해결할 수 있을까. 시청자들은 천미호 큰일날 뻔”, “갈부장 사람 목숨을 담보로 저럴 수가!” “도수석 섹시해라며 흥분했다.


검법남녀 시즌2’는 까칠 법의학자와 열혈신참검사, 베테랑 검사의 리얼한 공조를 다룬 드라마로, 시즌2에서는 시즌1의 엔딩을 장식했던 오만상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국과수와 동부지검이 모이면서 이야기가 펼쳐진다.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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