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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오늘 유튜브 채널 개설! '마리텔' 경험 살렸나?

기업인이자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백종원의 요리비책'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백종원의 유튜브 채널은 개설된지 불과 2시간 남짓이지만 벌써 8개의 동영상이 게시되어 있고 첫 영상의 조회수는 3만이 넘었다.

요리에 자신감을 드리고 싶었고 제대로 된 한식 레시피를 알리고 싶어서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는 백종원은 "'백종원 레시피'로 돌아다니는 레시피 중에 제가 만든 레시피가 아닌 것들도 있었다. 음식에 관심을 갖는 건 좋은제 한편으로는 섬칫했다. 제가 책에 썼거나 방송에서 했던 레시피를 그대로 쓰겠다"며 자신의 채널의 특징을 이야기 했다.


그 동안 많은 TV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외식사업 문화를 장려하는데 목소리를 높여 왔던 백종원은 유튜브를 통해 "해외에서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매장을 많이 하는데, 한식에 매료되고 한식의 깊은 맛을 알아야 해외에서 고가로 판매하는 제대로 된 한국 음식을 먹을 수 있다"며 100인분의 제육볶음을 만드는 노하우와 창업 강의 현장 공개, 돼지목살 스테이크 카레 레시피 등을 공개했다.

백종원의 유튜브 방송은 예전 '마리텔'을 떠올리듯 여전히 유머러스 했으며 식재료를 손질하는 중간에도 각종 조리 팁과 재료에 대한 설명을 자연스럽게 늘어 놓아 전혀 지루할 틈이 없었다. 심지어 요리 영상에는 재료와 더불어 만드는 과정까지 상세히 적어놓아 많은 것을 준비하고 오픈한 채널이라는 인상이 든다.

네티즌들은 "끝판왕 등장! ^^ 정말 기다렸습니다!" "처음에 영상 뜨자마자 돈 벌려고 시작하신 줄 알았는데 영상보고서 반성합니다. 요리를 진짜 사랑하시는 분이네..." "더 좋은 영향력 많이 보여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백종원의 유튜브 개설을 환영하고 있다.



iMBC연예 김재연 | 화면캡쳐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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