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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TV 연예통신' 23년 연기 인생 '박호산' 잊고 지낸 데뷔작을 보며 울컥!

16일 방송된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배우 박호산의 23년 연기 인생을 살펴보는 현장을 공개했다.


박호산은 1997년 데뷔작, 영화 ‘블랙잭’에서의 모습을 보고 부끄럽고 그 시절이 생각나는 듯 웃음을 보이기도 했다.


박호산은 “저 때는 정말 대사 하나에 목숨 걸었죠. 너무 귀한거죠 그 한 줄이”라며 회상하기도 했다. 박호산은 영상을 보며 떠오르는 옛 기억에 어느새 눈가가 촉촉해져 “이게 뭐예요? 나도 잊어버렸던... 첫 장면 보고 깜짝 놀랐어요... 왜 아침부터 저를 울컥하게 하시나요”라고 하기도 했다.


박호산은 단역부터 주연까지 70여 편의 연극과 뮤지컬에 출연하면서 무대 위에서 연기 내공을 쌓았다. 박호산은 “처음으로 배역을 받아 무대에 올랐을 때 페이로 도서상품권 2장을 받았어요”라며 배고픈 시절에 대해 “저는 굉장히 감격스럽고 감사했어요”라며 그 때의 시절을 추억하기도 했다. 팬클럽인 ‘박배우네 식구들’에 대한 애정도 드러내기도 했다.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임주희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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