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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뱅커’ 김상중 배신한 김태우, 유동근과 손잡나? “행장 자리 주십시오”

김태우가 유동근과 거래를 했다.


15일(수)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더 뱅커(극본 서은정, 오혜란, 배상욱/연출 이재진)’ 30회에서 이해곤(김태우)이 차기 행장 자리를 놓고 강삼도(유동근)와 거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은행 직원들은 노대호(김상중)에게 “노 감사님 같은 강직하고 정의로운 사람이 차기 행장님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노대호는 “저는 관심이 없습니다. 전 감사가 제일 적성에 맞습니다”라고 답했다. 이 모습을 보게 된 이해곤은 굳은 표정을 지었다.

또한, 이해곤은 노대호가 강 행장 친인척의 토지 등본을 확보한 사실을 알고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자칫하다간 노대호에게 차기 행장직을 뺏길 것 같았던 것. 결국, 이해곤은 은행 합병 반대 입장을 급선회하며 노대호의 연락을 피했다. 이후 이해곤이 강삼도를 비밀리에 만나 “합병 은행 초대 행장 자리 저 주십시오”라고 말하는 모습에서 30회가 마무리됐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어쩐지 이해곤이 행장은 당연히 자기라는 태도에 노 감사가 주춤하는 듯했음”, “이해곤 막판에 본색 드러내네”, “한수지 어서 정신 차리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더 뱅커’는 내일 밤 10시에 최종회가 방송된다. 후속으로 한지민, 정해인, 김준한, 임성언 등이 출연하는 ‘봄밤’이 오는 22일(수) 밤 9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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