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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퍼 광호, SNS에 ‘복면가왕’ 소감 전해... “스스로 성장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

보이스퍼 광호가 ‘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전했다.


보이스퍼 광호는 12일 공식 SNS에 “‘뭐 이런 저런 그런 기타등등’은 보이스퍼의 맏형! 정광호였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기타등등’ 가면을 쓰고 기타를 치는 듯한 모습의 광호와, 가면을 벗고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광호는 “복면가왕을 통해 처음으로 혼자 무대를 서게 되었는데요. 항상 멤버들과 같이 하던 노래를 오롯이 혼자서 준비해야 해서 많은 고충이 있었지만 스스로 또 한 번 성장하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너무 감사한 나날들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데뷔하기 전부터 무대에서 홀로 노래를 한다면 그 첫 무대는 꼭 복면가왕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던 저의 꿈을 이루게 해주신 복면가왕 제작진분들, 언제나 어디서나 힘을 주는 우리 고래들 그리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보이스퍼 정광호’로 열심히 노래할 테니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글을 게재했다.

광호는 12일(일) 방송된 ‘복면가왕’에 ‘기타등등’으로 출연해 부드러운 목소리로 ‘비포 선라이즈(Duet with 정인’을 ‘연등’과 함께 부르는가 하면 솔로곡으로 ‘북극성’을 불렀다. 정체가 공개된 뒤 광호는 “무대를 하다 보면 눈 스프레이나 꽃잎들이 항상 입에 들어온다”라고 큰 입으로 인한 에피소드를 전하며 “노래연습을 혼자 하기 때문에 목소리가 좋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좋은 얘기해 주셔서 제 목소리를 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고 많은 힘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너무 잘했어”, “나중에 또 나왔으면 좋겠다”, “보이스퍼 최고”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3월 ‘진심이 담긴 노래 (True Song)'를 발매한 케이시는 이달 25일 콘서트 개최를 앞두고 있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보이스퍼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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