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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민현, 평생 잊지 못할 데이트 즐겨 “엄마 행복이 나의 행복”

민현이 속 깊은 효심을 드러냈다.

3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292회에서 뉴이스트 민현이 엄마와 오붓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민현은 휴일을 맞아 똑 닮은 미모를 자랑하는 엄마와 데이트를 했다. 엄마는 “너 뉴이스트 데뷔했을 때 마음이 안 좋았어”라며 말문을 열었다. 무명시절에 고생하던 아들 때문에 속앓이를 했던 것. 민현은 “그런 추억이 있기 때문에 지금 잘 되는 거야”라며 덤덤히 위로했다.

엄마는 그런 민현의 모습에 “낯설다. 너 개구쟁이였잖아”라고 한 후, “네가 힘들다는 말 한 번도 안 했던 거 같아. 네 사춘기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니 아쉬워”라며 속마음을 고백했다. 민현은 “걱정 없이 잘 살고 있어”라며 듬직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민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물론 힘들었다. 하지만 엄마가 속상해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다. 그래서 앞으로 힘든 일이 있어도 말하지 않을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민현은 “집에서 쉬면서 좋아하는 대청소도 하고, 오랜만에 엄마와 얘기도 많이 해서 평생 잊지 않을 추억이 될 것 같다. 엄마가 행복해 보여서 나도 행복했다”라며 미소 지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황민현의 어머니 생각하는 마음이 참 깊고 어른스럽다”, “은근히 허당인 모습도 매력적이다”, “우리 효자 민현이ㅠㅠ 너무 잘 컸다”, “얼굴만 잘생긴 게 아니라 마음도 잘생겼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리얼한 싱글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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