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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TV 연예통신' 박유천 마약투약 혐의 인정, 'CCTV, 계좌내역' 증거 확보로 인해

2일 방송된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결백을 주장하던 박유천의 마약 투약 혐의 인정에 대해 방송했다.


지난 26일 수원지방법원에 출석한 박유천은 법정에 들어가기 전 기자들에게 인사를 하는 여유 있던 모습에 비해 1시간 후 포승줄에 묶인 모습으로 나타났다.


박유천은 하늘을 바라보며 망연자실한 표정을 지었다. 이후 구속 상태에서 두 차례 소환 조사를 진행했다. 결국 29일 진행된 조사에서 마약 투약 사실에 대해 대부분 인정했다. 경찰 조사에 의하면 박유천은 3번의 마약을 구매하고 황씨와 5번, 혼자서 2번 마약 투약을 했다고 자백했다.


한 변호사는 박유천이 뒤늦게 혐의를 인정한 것에 대해 다리털에서 마약 양성반응이 나왔고, 황씨의 진술을 뒷받침할 수 있는 CCTV영상 자료와 계좌내역 등 객관적이고 명백한 증거들이 나왔기 때문이라고 추측했다. 형량에 대해서는 마약 투약 행위는 법정 5년 이하, 매매 행위는 10년 이하라고 덧붙였다.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임주희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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