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왕님 보우하사’ 이소연, 자신의 과거 조사하는 박정학에 ‘의문’

박정학이 이소연의 정체를 의심했다.


2일(목)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극본 최연걸, 연출 최은경)’ 71회에서 심청이(이소연)가 자신의 과거를 조사하는 서필두(박정학)에게 의문을 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심청이는 본부장실에서 백시준(김형민)을 만나 “내 인생이 걸려있기도 하니까”라며 고려 프로젝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백시준은 “네 인생? 서필두가 네 과거에 대해 조사하고 있던데 알고 있어?”라고 물었다. 심청이는 “날 조사하고 있다고? 서필두가?”라며 놀라워했다. 이어 본부장실을 나온 심청이는 ‘대체 왜? 뭣 때문에?’라며 서필두의 행동을 수상히 여겼다.

그 시간, 서필두는 심청이가 어렸을 적 용왕리 앞바다에서 발견된 사실을 담은 옛 기사를 보며 긴장했다. 서필두는 “설마 네가?”라며 심청이를 조지환(임호)의 딸로 의심하기 시작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이소연 예쁘고 김형민 잘생겼다”, “암흑의 기운은 숨길 수가 없나 보네”, “조헌정 몸싸움 재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용왕님 보우하사’는 절대 시각을 가진 심청이가 세상을 흑백으로만 보는 마풍도를 만나 사랑과 인생의 아름다움을 나누고, 잃어버린 아버지의 비밀을 찾아내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평일 저녁 6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