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감독과 안정환이 축구 대결을 벌였다.
4월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궁민남편’은 베트남에서 활약을 보이고 있는 박항서 감독을 찾아간 멤버들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두 사람은 본격적으로 경기를 시작하기도 전부터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다. 크로스바를 먼저 맞춘 사람이 승리하는 게임에 돌입한 두 사람은 서로 먼저 크로스바를 맞출까봐 엄청 신경 썼다.
거듭된 실패 속에서 짜증이 치솟기 시작한 두 사람은 공연한 화를 내고, 멤버들은 “화가 많다”라며 놀려댔다. 결국 박항서 감독이 먼저 크로스바를 맞추며 남은 경기에서도 안정환을 제압하며 성공을 거뒀다.
이날 방송은 베트남 현지에서 멤버들과 박항서 감독과의 훈훈한 모습이 그려졌다. MBC 예능프로그램 ‘궁민남편’은 누구의 남편, 누구의 아빠로 살기 위해 포기했던 대한민국 남편들의 일탈기를 담았다.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3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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