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택조가 간이식 받은 경험을 털어놨다.
16일(화)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310회에서 배우 양택조가 간경화로 아들의 간을 이식받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양택조는 14년 전 간경화 진단을 받고 사경을 헤맸던 일을 떠올렸다. 그때 간이식을 해준 사람이 바로 하나밖에 없는 아들 양형석이라는 것. 양택조는 “간을 통째로 꺼내서 버리고, 아들 간 62%가 들어왔다”라고 밝혔다.
아내 이운선은 “수술 동의서를 쓰려는데, 식물인간이 될 수도 있고 죽을 수도 있다니까 막 눈물이 나더라”라고 전했다. 아들이 걱정돼 수술을 포기하려 했다는 것. 양택조는 “날 보고 그냥 죽으라는 얘기지. 그래도 섭섭한 생각이 하나도 안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후 양택조와 그의 삼 남매, 그리고 사위와 며느리까지 서로가 더욱 소중해졌다고.
끝으로 양택조는 “근사하게 살고 싶지. 아직은 사지가 멀쩡하니까 재밌는 프로그램 많이 하고 싶고. 죽음을 맞이할 때는 멋있게 죽고 싶어. 치사하지 않게”라고 전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성공한 인생 축하드립니다! 건강하세요”, “진정한 어른이세요. 멋지십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인생 드라마를 담고자 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16일(화)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310회에서 배우 양택조가 간경화로 아들의 간을 이식받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양택조는 14년 전 간경화 진단을 받고 사경을 헤맸던 일을 떠올렸다. 그때 간이식을 해준 사람이 바로 하나밖에 없는 아들 양형석이라는 것. 양택조는 “간을 통째로 꺼내서 버리고, 아들 간 62%가 들어왔다”라고 밝혔다.
아내 이운선은 “수술 동의서를 쓰려는데, 식물인간이 될 수도 있고 죽을 수도 있다니까 막 눈물이 나더라”라고 전했다. 아들이 걱정돼 수술을 포기하려 했다는 것. 양택조는 “날 보고 그냥 죽으라는 얘기지. 그래도 섭섭한 생각이 하나도 안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후 양택조와 그의 삼 남매, 그리고 사위와 며느리까지 서로가 더욱 소중해졌다고.
끝으로 양택조는 “근사하게 살고 싶지. 아직은 사지가 멀쩡하니까 재밌는 프로그램 많이 하고 싶고. 죽음을 맞이할 때는 멋있게 죽고 싶어. 치사하지 않게”라고 전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성공한 인생 축하드립니다! 건강하세요”, “진정한 어른이세요. 멋지십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인생 드라마를 담고자 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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