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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님 보우하사’ 윤복인, 조안과 실랑이 벌이다 건물 옥상서 추락 ‘충격’


윤복인이 옥상에서 떨어졌다.


2일(화)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극본 최연걸, 연출 최은경) 51회에서는 정무심(윤복인)이 집을 비운 사이 그의 집을 찾아가 반지를 찾기 위해 온 집안을 헤집는 여지나(조안)의 모습이 그려지며 눈길을 모았다. 하지만 반지를 찾지 못한 지나는 그간 무심이 모아둔 재심 신청 탄원 서명서를 가지고 나와 불에 태운다.

귀가해 난장판이 된 집을 본 무심은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자초지종을 묻다가 정열매(김도혜)의 다리에 난 상처를 보고 놀란다. 지나가 태운 서류를 꺼내려다 다리에 화상을 입은 것. 평생 다리에 흉이 질 수도 있다는 의사의 말에 무심은 “더는 안 돼. 누구 하나는 죽어야 끝날 일이야”라고 읊조리며 다음날 진실을 밝히기 위해 마풍도(재희)를 찾아간다.


무심이 회사에 온 것을 본 지나는 무심을 막기 위해 백시준(김형민)의 아이를 가졌다고 거짓말을 한다. 충격을 받은 무심과 함께 회사 옥상에 간 지나는 무심이 가지고 있는 자신의 반지를 가져가려고 하지만 무심의 저항이 만만치 않자 “아줌마 계속 그러면 나 죽어버릴 거야”라고 소리친다.

당황한 무심은 “살아서 죗값 치러”라고 말하며 지나를 만류하기 위해 난간에 올라섰다가 건물 옥상에서 떨어진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진실을 알고 있는 사람이 왜 죽어”, “저렇게 반지는 회수했겠지”, “고구마야 고구마. 사이다를 다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세상 만물의 수천 가지 색을 읽어내는 '절대 시각'을 가진 여자가 세상을 흑백으로만 보는 피아니스트를 만나 사랑과 인생의 아름다움을 나누고, 잃어버린 아버지의 비밀을 찾아내는 현대판 심청이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는 매주 월~금요일 저녁 6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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