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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빌’ 비와이, 파이널 경연서 도끼 이어 미국행 확정... 리듬파워 ‘탈락’


비와이의 미국행이 확정됐다.


28일(목) 힙합 서바이벌 ‘킬빌(Target : Billboard - KILL BILL)’(제작 킹스엔터테인먼트, 이매진아시아) 8회에서는 파이널 경연 최종 결과가 발표됐다. 도끼와 함께 빌보드에 도전하게 된 아티스트는 누구일까?
비와이가 단 5표 차이로 리듬파워를 꺾고 꿈의 무대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아쉽게 탈락한 리듬파워는 “결승전까지 올라올 수 있어 영광이었고 같이 경쟁할 수 있는 상대가 비와이-도끼라서 너무 좋았다”라고 하며 “후련하다. DJ Khaled의 실물을 보고 싶었는데 아쉽다”고 소감을 전했다.

리듬파워가 경연장을 떠나기 전, 함께한 순간을 기억하기 위한 단체사진을 촬영한 리듬파워는 “한국 래퍼가 이렇게 잘하는구나, 한국 힙합이 이렇게 멋있다는 것을 알려주셨으면 좋겠다. 저희가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미국행이 확정된 비와이의 소감이 이어졌다. “사실 위협적인 상대를 생각하면 도끼형도 생각했고 리듬파워형들도 생각했었는데 제가 여기까지 올라온 게 굉장히 재미있고 감사하다”라고 하며 “DJ Khaled와 작업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이 좋고 내 음악을 미국에 들려줄 수 있다는 생각에 좋다. 한국 힙합을 미국에 소개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종 우승을 차지한 도끼 또한 “힙합 꼰대의 본고장에 갈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좋고 꿈같은 자리에 가게 되어 기분이 좋다”고 이야기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도끼 미국에서 통할 듯”, “미국 잘 다녀오세요!”, “소신과 초심 잃지 말고 재미있는 음악 하길. 응원해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대한민국 힙합신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초호화 라인업으로 빌보드 차트 점령을 목표로 한 서바이벌 프로그램 ‘킬빌’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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