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가 ‘먹신사’의 위엄을 보였다.
3월 8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공복자들’에서는 가수 테이와 그룹 SF9 찬희가 공복에 도전했다.
테이는 친구 찬형과 함께 최후의 만찬을 즐기러 중식당에 갔다. 노홍철이 “햄버거 먹지 않느냐”라고 하자 테이는 “햄버거는 시식, 밥은 따로”라고 주장했다.
세트를 곱빼기로 업그레이드하는 모습에 놀란 출연진들이 “1인분이냐”라고 묻자 테이는 “1인분 맞다”라고 답했다. “난 이 세트 먹을 건데 넌?”이라고 일행에게 묻는다며 테이는 젠틀한 태도를 보였다.
중식당 사장은 “보통으로 해도 될 것 같다”라며 만류하고, 테이는 할 수 없이 보통으로 주문했다. 친구 찬형이 테이의 입가에 묻은 걸 손으로 떼자 테이는 “말로 해라. 그렇게 하니까 오해받는다”라고 투덜댔다. 출연진들은 “찬형 뒷모습 보면 여자로 알고 열애설 나겠다”라며 크게 웃었다.
테이는 평소 양을 포기하고 공복에 성공할 수 있을까. MBC 예능프로그램 ‘공복자들’은 쏟아지는 먹거리와 맛집 속에서 건강을 위한 ‘제대로 된 한 끼’의 의미를 찾아줄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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