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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플 때 사랑한다' 박하나X박한별 "나는 내일 죽습니다" 그녀에게 무슨 일이?


윤마리(박하나·박한별)가 새로 태어난다.


23일(토) 방송되는 MBC 새 주말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 1~2화에서 강인욱(류수영)은 윤마리(박하나)에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고, 윤마리는 그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친다.

서정원(지현우)은 "나는 내일 죽어요. 그런데 왜 제목이 자화상일까"라고 속삭이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강인욱은 윤마리를 위압적인 시선으로 쳐다보며 시계와 소매 단추를 풀어낸다. 윤마리는 "제발 여기서 끝내줘, 날 좀 놔 줘"라며 잔뜩 겁에 질린 얼굴로 말한다.

이어 강인욱은 윤마리에게 "마리야, 난 너 없으면 안 돼. 더는 도망치지 마. 내가 그은 이 선 넘지도 말고"라며 자신의 머리에 총을 겨눈다.

윤마리는 몸에 심각한 멍 자국들을 가지고 서정원의 앞에 나타나 "이 얼굴로는 도저히 살 수가 없어요"라며 애원한다.

서정원은 무언가에 충격을 받은 듯 힘없이 주저 앉고, 윤마리(박한별)는 입가에 미소를 띤 채 눈물을 흘리며 "윤마리, 안녕"이라며 독백한다. 강인욱은 "마리야 안돼"라며 절규한다.

주해라(왕빛나)는 서정원의 아내였던 우하경의 얼굴로 있는 윤마리를 보고 깜짝 놀라 서정원을 채근하고, 윤마리는 "나는 내일 죽습니다"라고 말해 긴장감을 유발한다.

한편, '슬플 때 사랑한다'는 사랑은 흔하나 진짜 사랑은 힘든 시대에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남녀의 격정 멜로드라마로 23일 토요일 오후 9시 5분 첫 방송된다.


iMBC연예 박한별 | 화면캡처=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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