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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형사’ ‘기싸움’ 신하균-최종원 “좋네, 살인의 장인!”



신하균과 최종원이 살인사건 진범을 두고 팽팽하게 맞섰다.


121일 방송된 MBC 월화미니시리즈 나쁜형사’(극본 허준우 강이헌, 연출 김대진 이동현)에 우태석(신하균)20년 만에 일어난 살인사건의 진범을 찾기 위해 이성학(최종원)을 자극했다.


범행수법 누구한테 알려줬어?”라는 우태석 말에 이성학은 누가 내 거 베꼈나보군. 날 따라하긴 힘들텐데. 하긴, 따라하려면 날 따라해야지.”라며 느물거렸다. 우태석은 이렇게 자랑하기 좋아하는데 아무한테도 말 안 했을 리 없잖아. 누구한테 자랑했어?”라며 진범의 실마리를 찾으려고 했다.


이 짓도 대물림이라 치자. 누굴 가르쳤어?”라고 우태석이 묻자 이성학은 나의 엄청난 기술을 후대에 전하지 않는다는게 말이 안 되지. 장인 정신으루다가.”라면서도 답을 선뜻 하지 않았다. “장인 좋네. 살인의 장인.”이라며 이성학은 그냥 날 존경하고 추종하는 놈이 있을 거다, 얘기지.”라며 우태석을 놀려댔다.


우태석은 이성학과 새로운 살인사건의 진범을 찾을 수 있을까
. MBC 월화미니시리즈 나쁜형사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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