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훈이 지친 마음을 드러냈다.
1월 20일 방송된 MBC UHD 주말드라마 ‘내사랑 치유기’(극본 원영옥 /연출 김성용)에서 완승(윤종훈)은 이복(박준금)에게 시달리다가 못해 대들고 뛰쳐나왔다.
치우(소유진)이 부모를 찾는 사이 후배와 외도하게 된 완승은 사실을 눈치챈 이복에게 들들 볶였다. “정신차려! 엄마 아니었으면 넌 벌써 한수그룹 사위 자리에서 쫓겨났어!”라는 이복 말에 완승은 “그만해. 난 한수그룹 관심 없어.”라고 본심을 얘기했다.
“빨리 애기 낳고”라며 치우를 놓칠까봐 안달난 이복의 등쌀에 지친 완승은 “애기 얘기 그만해!”라며 집을 나왔다. 거리를 다니다가 아버지 부한(김창완)과 마주친 완승은 함께 국수를 먹었다.
부한은 완승의 고민이 아기가 없어서인 줄 알고 “아기는 하늘에서 주는 대로 사람이 어쩌겠니. 순리대로 해야지.”라고 위로했다. 그러나 완승이 “저처럼 한심한 애 안 낳고 싶은데.”라고 하자 부한은 “자식 낳고 키우다보면 어른도 되고 철도 드는 거지.”라며 짐을 덜어줬다.
완승은 과연 치우와 후배 사이를 어떻게 정리할까. MBC UHD 주말드라마 ‘내사랑 치유기’는 매주 일요일 저녁 8시 45분부터 4회 연속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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