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BC 연예

‘대장금이 보고 있다’ 신동욱♥권유리, 애틋한 입맞춤으로 마음 확인... 김현준 사랑의 오작교


신동욱과 권유리가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했다.


17일(목) 방송된 MBC 예능 드라마 ‘대장금이 보고있다’(연출 선혜윤 오미경) 15회에서는 복승아(권유리)를 사이에 두고 신경전을 벌이는 한산해(신동욱)와 한정식(최현준)의 모습이 그려지며 눈길을 모았다. 정식은 승아와의 데이트를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지만 데이트에 산해가 나타나 훼방을 놓자 그를 견제한다.

이튿날 산해 모르게 승아를 만나기 위해 집을 나서던 정식은 자신을 따라나서는 산해를 피해 도망친다. 하지만 데이트 내내 산해와의 추억을 떠올리는 승아와 그런 승아를 묵묵히 지켜본 정식.

결국 정식은 산해와의 만남을 청하고 농구 대결을 제안한다. 결과는 산해의 승. 정식은 산해를 향해 농구공을 던지며 “나보다 나이가 9살이나 많으면서 자존심 상하게 농구 이긴 값”, “나 8살 때 오줌 싼 거 소문내고 다닌 값” 등 산해를 향한 분노를 표한다. 이어 정식은 “동생 위한답시고 승아씨 좋아하는 마음 숨기고 나 바보 만든 값”이라고 말하며 산해에게 자신의 운명인 승아를 양보할 테니 잘 해주라고 말한다.


이후 정식은 승아와 통화하며 담담하게 이별을 고하고, 정식의 도움으로 승아가 있는 장소로 간 산해는 승아를 붙잡고 싶어 왔다고 하지만 승아는 “제가 고백했을 때 그때 저를 붙잡으셨어야죠”라고 하며 이미 늦었다고 한다. 그런 승아에게 산해는 “난 언제나 혼자가 편했던 사람이었어. 이런 내가 유일하게 방심하고 틈을 내준 사람이 신입이야”라고 하며 자신의 마음을 알아채기도 전에 정식이 승아를 좋아하는 것을 알게 되어 밀어냈다고 하며 상처 줘서 미안했다고 사과한다. “앞으로 이런 눈치 없고 답답한 남자는 만나지 마”라고 말하며 돌아서는 산해를 보며 승아는 달려가 그를 끌어안고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키스한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산해♥승아 커플 너무 설렌다”, “다음 주 비투비ㅠㅠㅠㅠㅠㅠ”, “난 정식이가 좋았는데ㅠㅠㅠㅠ”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오로지 먹는 게 낙이고, 먹기 위해 사는 삼남매의 로맨스도 뿜뿜하고, 침샘까지 뿜뿜하는 먹부림 예능 드라마 ‘대장금이 보고있다’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