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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금이 보고 있다' 김기리 "유리는 소녀시대의 채시라"…'꿀조합' 투 샷 공개

'대장금이 보고 있다' 김기리가 유리와의 화기애애한 촬영장 인증샷을 공개했다.


배우 김기리는 17일(목) 자신의 SNS를 통해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이자 연기자인 유리와의 투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기리는 유리와 함께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남다른 슈트핏으로 직장인다운 TPO를 뽐낸 김기리는 ‘대장금이 보고 있다’의 대본을, 유리는 극중 사원증을 든 채 서로를 향한 배려 손으로 촬영 인증샷을 남긴 것. 특히 얼핏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김기리와 유리의 의외의 꿀조합은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와 두 사람의 남다른 친분을 짐작케 한다.

김기리는 사진과 함께 “촬영장 분위기는 유리의 지분이 크다. 참 착하고 사려깊은 여자. 모두가 좋아하는 여자”라는 애정 넘치는 멘트와 함께 ‘#소녀시대의채시라 #소녀시대의윤유선’이라는 센스 넘치는 해시태그를 남겼다.

또한 “목요일은 KBS 왜그래풍상씨 보고 바로 MBC 대장금이 보고 있다를 봅시다”를 덧붙여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MBC 예능드라마 '대장금이 보고 있다'에서 영업팀 팀장 원빈으로 활약하고 있는 김기리는 상사 이나영(정이랑 분)과 드라마 ‘미스터선샤인’, 영화 ‘건축학개론’ 등을 패러디하며 이색 커플로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어느 순간 이나영의 매력을 재발견하며 웃픈 짝사랑에 돌입한 원빈 역할을 완벽 소화하며 드라마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2017년 SBS 월요드라마 '초인가족 2017'에서 첫 연기에 도전한 김기리는 SBS '브라보 마이 라이프', KBS '회사가기 싫어' 등에 연이어 출연하면서 캐릭터에 대한 표현력과 안정적인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최근 KBS 새 수목 '왜그래 풍상씨'에서 민폐 사랑꾼 계상기 역으로 출연해 찰나의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김기리가 출연하는 MBC 예능드라마 '대장금이 보고 있다'는 17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박한별 | 사진출처=김기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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