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된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배우 이종수가 사기 혐의로 피소에 이어 또 다른 사기 의혹에 휩싸인 사실을 방송했다.
이종수는 지난 해 3월 지인의 돈을 편취한 혐의로 고소를 당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안겨주었다.
이종수는 결혼식 사회비용 85만원과 사업자금으로 3천만원을 빌린 뒤 돌연 미국으로 잠적했다. 이후 이종수가 LA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모습과 카지노에서 호스트로 근무하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잠적한 지 11개월된 지난 7일 한 매체는 이종수가 지난 8월부터 한인들을 상대로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았고 약 16만 달러(한화 1억 7천 만원) 규모의 사기 혐의까지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 다음날 미국 온라인 한인 뉴스는 이종수 사기 혐의에 대한 증언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이종수 측근은 의혹들을 부인하며 “이종수가 한국에서 생긴 사기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 중이고 지금도 카지노에서 근무 중이니 잠적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에휴...돈이 뭐라고 빌린 돈이 있으면 제대로 갚으시길’, ‘돈 때문에 미국 가서 카지노에서 호스트?.. 뭔가 이상해보인다’, ‘미국에서도 사기? 진짜면 대단하다.. 완전 실망’ 등등의 반응을 보였다.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임주희 | 화면캡쳐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