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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박나래, ‘연예대상’ 발표 당시의 솔직한 심정 고백


박나래가 연예대상을 받지 못한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4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275회에서 ‘2018 MBC 방송 연예대상’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전현무가 ‘연예대상’ 시상자로 나오자, 무지개 회원들은 서로의 손을 잡으며 박나래의 수상을 한마음으로 기원했다. 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영상으로 보던 박나래는 “지금 봐도 떨린다. 저 짧은 시간에 마음이 왔다 갔다 했다”라고 밝혔다. 특히 전현무가 발표 전 뜸을 오래 들이자, 박나래는 “너무 초조해서 한 대 때려주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긴장하던 박나래는 대상 수상자로 ‘전지적 참견 시점’의 이영자가 호명되자, 그제야 미소 지으며 축하를 보냈다. 기안84는 그런 박나래에게 가장 먼저 손을 내밀며 “내년을 노리자”라고 위로했다.

전현무가 “당시 기분이 어땠나?”라고 묻자, 박나래는 “솔직히 너무 홀가분했다. 후보에 올라 좋았지만, 부담이 되기도 했다. 대결 구도가 돼서 민망했는데, 이영자 선배님이 끝나고도 조언을 많이 해주셔서 엄청 기분 좋았다”라고 말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눈물과 감동까지 선사하는 몇 안 되는 예능인. 올해 대상 가자”, “전현무 박나래 한달심 기안 헨리 성훈 이보연 모두 진한 아쉬움이 보이더라”, “내 마음속 대상은 박나래”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리얼한 싱글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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