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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김덕수, 아내 김리혜와의 운명같던 첫만남 공개…"내 임자가 앉아있더라"



김덕수가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일(화)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김덕수가 아내 김리혜와의 러브스토리를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덕수는 아내 김리혜씨와의 첫 만남 당시를 회상했다. 김리혜씨는 재일교포 2세로 당시 일본 잡지기사로 활동했다.

김덕수는 "프로그램 미팅 겸 연습과정을 확인하러 도쿄에 갔는데 거기에서 아내를 처음 봤다. 말도 안해봤는데 내 임자가 저기 앉아있더라"며 강렬했던 첫 만남을 떠올렸다.

이어 "이몽룡이 성춘향에게 편지를 쓰듯 최선의 성의를 보였다. 잘 보여서 시집 오게 만들어야했다"고 익살맞게 웃었다.

김리혜씨는 "잘생긴 것도 아니고 키도 작고 아무것도 없고...왜 결혼했냐고 묻는 사람들이 많다. 근데 저는 감자 같은, 모국의 흙이 묻은 따뜻한 감자같은 그런 게 매력이라고 느꼈다"고 밝혔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로맨틱하네요 임자가 저기 앉아있다니 ㅎㅎ", "두 분 알콩달콩 사이 좋아보이심"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인생 드라마를 담고자 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최고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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