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시라-이유리가 주말 특별기획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12월 30일 오후 8시45분부터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2018 MBC 연기대상’이 김용만, 서현의 진행으로 열렸다.
‘숨바꼭질’로 수상한 이유리는 “오랜만에 돌아왔는데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혼자 받는 상이 아니라 정말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하는 것. 대표로 상 받은 것 같다.”라며 이유리는 감사할 사람의 명단을 가져와 웃음을 전했다.
채시라는 “MBC에서 대상을 두 번이나 받았다. 16년 만에 MBC에 다시 출연하게 됐다. 좋은 배우들, 감독님, 작가님을 만났다”라고 얘기했다. 동료들의 이름을 부르던 채시라는 아들 역의 이준영 이름을 떠올리지 못해 “이름 생각 안 나....준영이!”라고 크게 외쳐 웃음을 전하기도 했다. 채시라는 “시청률에 연연하지 않는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이 되길 바란다”는 소감까지 전했다.
‘2018 MBC 연기대상’에서는 ‘붉은 달 푸른 해’ 김선아, ‘내 뒤에 테리우스’ 소지섭, ‘나쁜형사’ 신하균, ‘숨바꼭질’ 이유리, ‘검법남녀’ 정재영, ‘이별이 떠났다’ 채시라가 대상 후보로 올랐다. ‘2018 MBC 연기대상’은 12월 30일 오후 8시 45분부터 생방송으로 펼쳐졌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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