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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300’ 생활관 사나이들, 남자 아이돌 라비-셔누에 열광하다! ‘후끈’



남자 아이돌 라비-셔누가 생활관을 무대로 만들며 사나이들을 사로잡았다.

28일 방송된 MBC ‘진짜사나이 300’에서는 생활관에서 미니 위문 공연을 벌이는 라비와 셔누의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라비가 스웨그 넘치는 몸짓으로 시동을 건 뒤, 한글 자음을 몸으로 형상화한 멋진 안무를 선보였다. 눌러쓴 모자 외에는 별다른 액세서리도 없었지만 라비의 댄스만으로 스테이지가 된 듯한 생활관 분위기에 모두가 박수를 보냈다.




이어 셔누는 “발라드 한 곡 들려드리겠다”며 앞에 나섰고, 멤버들은 “냉정하게 판단해주겠다”며 농담을 던졌다. 안경을 쓰고 수줍은 듯이 나온 셔누를 보며 김재우는 “뭔가 아이돌로서 무대에 설 땐 상남자 이미지였는데, 저렇게 안경을 쓰고 있으니 영락없는 멍뭉이”라며 그의 순둥이 면모(?)에 감탄했다.

멜로망스의 ‘선물’을 신청곡으로 받은 셔누는 “바지 주머니에 손 좀 넣어도 되겠습니까”라고 공손히 물은 뒤 두 소절을 불렀지만, 이내 “가사가 잘 기억이 안 난다”며 퇴장했다. 그럼에도 멤버들은 “두 소절만 들었는데도 이게 가수구나 싶다”며 놀라워했다.

그 뒤에는 윤원근의 ‘제끼기 춤’이 이어졌고, 잘 추면서도 코믹한 그의 현란한 댄스에 모두가 박장대소했다.

한편, ‘진짜사나이 300’은 대한민국 국가대표 육군을 뽑는 ‘300워리어’ 선발 여정을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이예은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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