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이 가족과 상봉했다.
12월 23일 방송된 MBC UHD 주말드라마 ‘내사랑 치유기’(극본 원영옥 /연출 김성용)에서 드디어 가족을 찾은 치우(소유진)의 모습이 펼쳐졌다.
정효실(반효정)은 치우가 자신의 손녀 치유라는 걸 확신하고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태권도 아줌마 운다”라는 말에 황급히 들어온 최재학(길용우)에게 정효실은 “치유가 돌아왔네!”라며 격한 반응을 보였다.
정효실은 자초지종을 듣고 난 후 “누가 나쁜 맘 먹고 데려간 거면 어쩌나 했더니 그동안 잘 자라줬구나. 33년을 기다렸다!”라며 눈물 흘렸다. 치우가 “이 동네 처음 왔을 때 낯설지 않았는데.”라고 하자 최재학은 “그때 알아봤어야 했다”라며 안타까워했다.
그러자 정효실은 “나야말로 바로 알아봤어야 했다. 어릴 때 모습이 이렇게 많이 남아있었는데.”라며 연신 눈물을 닦았다.
치우는 이대로 가족을 찾는 해피엔딩을 맞는 걸까. MBC UHD 주말드라마 ‘내사랑 치유기’는 매주 일요일 저녁 8시 45분부터 4회 연속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