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죽을 때 돈이랑 같이 묻어줘”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교양 있는 사람들’ 특집으로 이현우, 이특, 김경식, 윤택이 출연했다.
검소하기로 소문난 이특은 쇼핑 전후에 하는 일이 있다고 밝혔다. 먼저 쇼핑 전 2~3일 정도 생각을 한다고 이야기했다. 갖고 싶은 마음이 100이라면 하루 이틀 지나면 그 마음이 떨어져 안 살 수 있다는 것. 이어 “부득이하게 사야 할 일이 생기면 아이디를 2개 정도 만든다. 첫 가입 시 2~3천 원 할인쿠폰이 들어온다. 또 프리미엄 구매평을 남겨 포인트를 모은다”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이성에게도 돈을 안 쓰는지 물었고 이에 이특은 “잘 안 한다. 아직 온전한 내 사람이라고 생각한 사람이 없다. 저는 내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한텐 퍼 주는 스타일”이라고 하며 결혼하는 매니저에게 축의금 천만 원을 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런가 하면 “형 돈 좀 써! 죽으면 돈 못 갖고 들어가”라고 말한 슈퍼주니어 멤버들에게 이특은 “나 죽을 때 돈이랑 같이 묻어줘”라고 유언을 남겼다고 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와 축의금 천만 원 대박”, “프리미엄 구매평도 알다니... 동질감”, “자기 사람 챙기는 거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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