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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과 거짓말’ 이중문, 오승아에게 이혼 선언! “당신을 사랑하던 남자는 죽었어”


이중문이 이혼을 선언했다.

19일(수)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비밀과 거짓말(극본 이도현, 연출 김정호)’ 107회에서는 재빈(이중문)이 화경(오승아)에게 이혼을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화경은 성민(강석정)의 사랑 고백에 재빈을 버리고 새 동아줄을 잡아야겠다고 결심했다. 하지만 성민의 고백은 거짓이었다. 다른 여자에게 청혼하는 성민을 화경이 보게 된 것. 화경은 성민의 뺨을 때리며 분노했다. 성민은 “내가 정말 너한테 목숨이라도 걸 줄 알았어? 꿈 깨라!”라며 되레 큰소리쳤다.

결국, 화경은 재빈 앞에 가서 무릎을 꿇었다. 화경이 “잘못했어요. 제발 날 버리지 말아요”라며 눈물 흘렸지만, 이미 상처받은 재빈은 “화경 씨랑 이혼할 겁니다”라며 차갑게 말했다. 이어 그가 “당신으로 향하던 내 마음을 잘라낼 거라고요. 화경 씨를 사랑하던 윤재빈은 죽었습니다”라고 하는 모습에서 107회가 마무리됐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재빈이 드디어 지독한 덫에서 빠져나왔네”, “역시 장성민은 신화경에게 관심 없었어”, “오늘 너무 속 시원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비밀과 거짓말’은 각기 다른 두 여자의 모습을 통해 진짜 사랑, 진짜 가족, 진짜 인생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드라마다. 매주 평일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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