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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과 거짓말’ 이중문, 김경남과 바뀐 사실 알았다! “유전자 검사 다시 하겠어”


이중문이 ‘가짜 손자’란 사실을 알았다.

9일(금)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비밀과 거짓말(극본 이도현, 연출 김정호)’ 79회에서는 재빈(이중문)이 도빈(김경남)과 인생이 바뀐 사실을 알고 충격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재빈은 도빈의 친모가 남긴 편지를 우연히 읽게 됐다. 이에 도빈이 미성가 친손자인 것을 안 재빈은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지”라며 기막혀했다. 술을 마신 그는 창수(박철민)를 찾아가 “내가 아니라 도빈이 형이 미성가 손자야? 나 가짜야?”라며 울부짖었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안 화경(오승아)은 용심(김희정)에게 전화를 걸어 “재빈 씨가 도빈 씨와 바뀐 걸 아는 거 같아요”라며 초조해했다. 용심 역시 도빈에게까지 진실이 탄로 날까 봐 불안에 떨었다. 방송 말미, 재빈이 화경에게 유전자 검사를 다시 하겠다고 밝히는 모습에서 79회가 마무리됐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오 드디어 재빈이가 진실 알게 됐네”, “설마 또 화경이가 유전자 검사 결과 조작하나?”, “결혼기념일에 명준에게 바람맞은 연희 좀 불쌍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비밀과 거짓말’은 각기 다른 두 여자의 모습을 통해 진짜 사랑, 진짜 가족, 진짜 인생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드라마다. 매주 평일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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