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월) OCN 새 수목 오리지널 '신의 퀴즈:리부트'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신의 퀴즈' 시즌1부터 현재까지 함께 해 온 배우 박준면은 이날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
박준면은 "30대에 이 역할을 시작해서 40대 중반이 되었다. 10년 가까이 한 드라마를 한 것도, 이렇게 다섯 번째 제작발표회를 갖게 된 것도 인생에서 영광인 거 같다. 감사하다."고 언급했다.
극중 박준면은 법의학팀의 정신적 지주 조영실을 연기한다. 조영실은 시즌1부터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한 인물이다.
시즌4 종영 이후 류덕환이 군대에 가게 되면서 박준면은 시즌이 종료됐다고 생각했다고. 올해 초 시즌5 섭외 연락을 받게 되면서 자신의 연기를 되짚어보기 위해 이전 시즌을 정주행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 '신의 퀴즈' 시리즈의 인기 이유에 대한 질문에는 "저는 정말로 숟가락만 얹었다. 운이 좋게 계속 안 죽어서 시즌5까지 오게 된 거다. 일등공신은 류덕환, 윤주희 씨 두 주인공과 좋은 대본이다."라고 겸손하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OCN '신의 퀴즈:리부트'는 4년 만에 복귀한 천재 부검의 한진우(류덕환) 박사가 희귀병 뒤에 감춰진 비밀을 풀고 범죄의 진실을 해부하는 메디컬 범죄수사극으로, 오는 14일(수) 밤 11시 첫 방송된다.
iMBC연예 김은별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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