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훈과 임강성이 크게 다퉜다.
10월 21일 방송된 MBC UHD 주말드라마 ‘내사랑 치유기’(극본 원영옥 /연출 김성용)에서 완승(윤종훈)이 훈수를 두려고 하자 전승(임강성)이 참지 못하고 반박했다.
이복(박준금)은 이사 준비를 앞두고 “니들은 고맙다고 안 하니? 동생 덕분에 꿈도 못꾸는 집 들어가게 됐는데!”라며 눈치를 줬다. 완승(윤종훈)은 “고맙다, 동생아! 네 덕에 좋은 집에서 살게 됐다!”라며 들떴지만 치우(소유진)은 눈치만 살폈다.
이복이 “넌 왜 아무 말도 없니”라고 하자 겨우 입을 뗀 치우는 “신혼집에 저희까지...일이 이렇게 돼서 죄송해요.”라고 말했다. 전승의 결혼 얘기에 완승은 “결혼이라는 게 너 시험공부할 때처럼 미친 듯이 달려든다고 되는 게 아니야.”라면서 훈수를 두려고 했다.
화가 난 전승은 “헛소리 하지 말고 밥이나 먹으라고! 로스쿨 준비한답시고 틈만 나면 내빼는 인간이 무슨 일을 한다고 그래.”라며 버럭 소리 질렀다. “내가 자선사업가야?! 형 취미생활 하려고 내 사무실 나오는 거 형수 몰라요? 변호사 말빨로도 안 되는 인간이 형이라고!”라며 전승은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형제 다툼에 공연히 치우만 이복에게 구박받고 말았다. MBC UHD 주말드라마 ‘내사랑 치유기’는 매주 일요일 저녁 8시 45분부터 4회 연속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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