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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과 거짓말’ 서인석, 손자 잃을까 두려워 오승아-이중문 결혼 허락!


서인석이 오승아를 받아들였다.


17일(수)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비밀과 거짓말(극본 이도현, 연출 김정호)’ 66회에서는 오회장(서인석)이 화경(오승아)과 재빈(이중문)의 결혼을 허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우정(서해원)은 집 앞에 명준(전노민)이 놓고 간 자신의 생일선물을 보고 바로 쓰레기통에 버렸다. 그러자 도빈(김경남)이 “선물이 무슨 죄가 있어요”라며 주워왔다. 결국, 선물을 들고 집에 들어간 우정은 심란해했다.

주원(김혜선)은 창수(박철민)와 용심(김희정)을 만나 “우정이가 누구보다 축복받는 결혼을 하길 바랍니다. 두 분의 허락 더는 기다리지 않습니다. 도빈 씨 친부모도 아니잖아요”라며 입장을 밝혔다. 이에 창수와 용심이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화경은 절에 있는 재빈을 찾아가 “같이 내려가요”라며 설득했다. 하지만 재빈은 “미성가 손자이길 포기한 나 같은 사람은 화경 씨를 사랑할 자격 없어요”라며 거절했다. 한편, 악몽을 꾼 오회장은 재빈도 아들처럼 잃어버릴까 봐 두려워졌다. 곧바로 창수 집으로 간 오회장은 “우리 재빈이 좀 데려와 주시오. 무슨 일이든 하리다”라며 사정했다. 이어 오회장이 화경을 붙들고 “재빈이 데려오면 결혼시켜주마!”라며 허락하는 모습에서 66회가 마무리됐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화경이 열일하네~”, “아이고 할아버지, 진짜 손자 바로 옆에 있잖아요”, “이제 화경이 뜻대로 결혼하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비밀과 거짓말’은 각기 다른 두 여자의 모습을 통해 진짜 사랑, 진짜 가족, 진짜 인생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드라마다. 매주 평일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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