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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또 같이' 심이영 "연애, 결혼후에 보지 못했던 남편의 천진난만한 표정을 발견, 낯설었다"

1일 오전 상암동에 위치한 CJ ENM 사옥에서는 tvN의 새 주말 예능 프로그램 '따로 또 같이'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미선-이봉원, 심이영-최원영, 감성연-김가온, 최명길-김한길 부부와 김국진, 김유곤 CP기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였다.


최원영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한 심이영은 "처음에는 부부가 같이 여행을 간다고 들어서 흔쾌히 수락했다. 결혼후 서로 바쁘고 출산하고 일하느라 함께 하는 시간이 많지 않았던 터라 같이 여행하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출연을 결심했다. 그런데 나중에 들으니 따로 간다고 하더라. 사실 이렇게 따로 가는 건지 모르고 출연을 결심했다."라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심이영은 평소 최원영이 집에서는 오빠같고 선배같은 의젓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다고 밝히며 "영상을 보는데 남편의 천진난만한 모습에 너무 놀랬다. 연애 할때나 결혼 후에 못봤던 낯선 모습을 볼 수 있었다.'라며 따로 했던 여행을 통해 발견한 남편의 색다른 모습에 대해 이야기 했다.

'따로 또 같이'는 부부가 같이 여행지로 떠나지만 취향에 따라 남편, 아내와 따로 여행하는 모습을 담은 부부여행 리얼리티로 10월 7일(일) 오후 4시 40분 첫방송 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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