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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100억 든 통장 여기 있다, 도망다니고 싶지않아" 김준한, 궁지 몰린 서현에 구원투수로 등장



김준한이 위기에 몰린 서현을 도왔다.


20일(목)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시간' 에서는 신민석(김준한)이 법정에서 궁지에 몰린 설지현(서현)을 돕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현은 채아와 천회장의 죄를 신문하는 재판의 증인으로 참석했다. 지현은 총격사건이 있던 밤의 CCTV를 찍은 이유에 대해 "남편 천수호씨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히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천 회장의 변호인으로 나선 남부장은 천 회장의 당시 상태가 지현의 자작극으로 인한 심신미약이었음을 주장했고 이어 "설지현씨가 자작극을 벌인 이유가 무엇이겠느냐. 100억때문이다. 영상속에서 100억을 요구하는 신민석씨는 설지현씨의 오랜 연인이었다"고 주장했다.

재판내의 여론이 지현에게 등을 돌리려던 그때 민석이 등장해 "100억이 든 통장 여기 있다. 전 도망치지 않았다. 절 재정증인으로 신청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민석은 "도망다니고 싶지 않았다. 온 세상이 감옥이다"라며 증인으로 나선 이유를 밝혔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민석이 좋은 일 한번 하고 가는구나...", "배후인 천회장이 10년인데 신민석이 15년인거 코미디 ㅋㅋ 현실반영극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시간'은 결정적인 매 순간 저마다 다른 선택을 해 지나간 시간 속에서 엮이는 네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최고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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