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와 ‘미니멀 라이프’가 최근 삶의 중요한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대책이 서지 않는 집을
말끔하게 치우는 정리 수납 전문 컨설팅을 받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다.
MBC ‘파워매거진’에서는 어린 쌍둥이 남매를 키우는 한 부부의 엉망진창인 집이
전문가 정경애의 가이드 하에 이러한 정리 수납 컨설팅을 받은 사례를 다룬 바 있다. ‘슬기로운 주거생활’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정리 과정은 단계별로 진행됐다. 이에 따르면
필요없는 물건을 구분하고 정리의 단계는 다음과 같다.
1. 물건의 가치를 생각하라.
2. 가치 판단 뒤 불필요한 물건은 과감히 정리하라.
3. 겹치는 물건은 무조건 정리하되, 우선순위에 따라 최소한의 물건만 남겨라.
4. 확보된 공간에 따라 가구는 재배치하라.
이 원칙에 따라 집을 정리한 결과, 옷장 안쪽은 압축봉 두 개를 걸어 아이들의 옷을 완벽히 수납하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잡동사니로 꽉 차 있던 벽면 또한 낮은 높이의 책장과 장난감 수납장만이 놓이면서, 숨통이 트이는 깔끔한 공간으로 변신해 집의 값어치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iMBC연예 이예은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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