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션샤인’ 김의성-김남희-김중희가 분노 유발 ‘3人의 악인 리스트’를 완성, 대한민국의 공분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김의성-김남희-김중희는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제작 화앤담픽처스, 스튜디오드래곤)에서 각각 중인 출신 역관으로 시작, 외부대신까지 오른 친일파 이완익 역, 일본에서 천황 다음으로 영향력 있는 집안인 모리 가문의 일원 타카시 역, 이완익을 보좌하고 있는 이덕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무엇보다 김의성-김남희-김중희가 소름 돋는 미친 연기력으로 극악무도하고 안하무인인 악인들의 잔혹함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안방극장에 분노탄을 선사하고 있는 것. 이와 관련 회를 거듭할수록 피도 눈물도 없는 악인의 면모를 발산하고 있는 ‘미션 악인 리스트 계보’를 정리해봤다.
◆ 이완익(김의성): ‘극악무도’ 친일파, 부왜인
사리사욕과 출세를 위해 조국까지 내버린 이완익(김의성)은 잔인한 극악무도함으로 공분을 사고 있다. 고애신(김태리)의 부모였던 의병 고상완(진구)과 김희진(김지원)을 필두로 자신의 욕망에 거슬리는 사람은 죽음으로 응징했고, 일본의 신뢰를 얻기 위해 일본 권력자들에게 아첨하고 아부하며 비열한 거짓말과 사기를 일삼았다. 외부대신이라는 자리에 오르고자, 그 자리에 임명되는 사람들은 모조리 죽이는가 하면, 고종(이승준)이 일본의 말을 듣도록 하기 위해 갖은 모략과 계략을 세우던 끝에 유진 초이(이병헌)에게 아버지나 다름없는 미국인 선교사 요셉까지 살해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완익은 자신에게 죄를 물으러온 유진에게 “조선 땅에서 일어나는 변고의 반은 내가 사주한 일이야. 헌데 누구도 나한테 죄를 묻지 못하지. 의병 잔당 다섯이 나를 죽이겠다 작당을 했는데 그 대가로 평생 소작이나 붙이던 조선 백성 50명이 폭도로 몰려 죽었지”라며 오히려 자신의 잔혹함을 당당하게 내세웠다. 더욱이 일본에 영혼까지 팔아넘길 것 같은 자세로, 자신에게 걸림돌이 되는 인물은 모조리 처치해나가고 있는 이완익이 조선인의 등불이자 정신인 고사홍(이호재)과 고애신의 뒤를 캐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의 작태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모리 타카시(김남희): ‘내 식민지 조선’ 악랄한 야욕
타카시는 조용하고 차분하지만, 비죽거리는 웃음 뒤에 악랄함을 감추고 있는, 뼛속부터 섬뜩한 악인이라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타카시는 일본에서 천황 다음으로 영향력 있는 집안이자, 조선을 정벌해 일본 내부의 혼란을 잠재우자는 정한론을 따르는 모리 가문의 후손. 조선을 ‘내 식민지’라고까지 칭하고 있는 타카시는 뉴욕에서 공부할 당시 영어보다 조선어를 배웠을 만큼 철두철미한 면모를 갖고 있다.
더욱이 이완익과의 대화에서 나라를 구하겠다고 목숨을 내놓은 민초들, 의병들은 대대로 자식 또한 의병이 된다면서, “난 임진년 내 선조들이 조선에게 당했던 수치를 반복할 생각이 없어. 의병은 반드시 화가 돼. 조선인들 민족성이 그래”라고 살벌한 속내를 가차 없이 드러냈다. 이어 하야시 공사가 일한 의정서를 들고 본국에서 돌아 올 때 목숨 내놓고 달려들 조선인들을 막기 위해 “조선의 정신을 훼손해야지. 민족성을 말살해야 한다고. 난 그런 일을 할 거야”라고 조선을 산산조각 낼 악랄한 야욕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 이덕문(김중희): 이종사촌 이정문(강신일)과 정반대의 행보, 치졸한 보좌
이덕문(김중희)은 이완익을 쫓아다니면서 보좌함과 동시에, 이완익의 지시를 받아 악랄한 사건 처리를 도맡아 하는 인물. 특히 이덕문은 이종사촌인 궁내부 대신 이정문(강신일)과 정반대의 행보로 눈길을 끌고 있다. 불안한 정세 속, 흔들리는 고종 옆에서 조선을 위해 거침없이 칼을 빼드는 이정문과는 달리, 이덕문은 이완익의 옆에서 친일을 하고 매국을 하는데 일조하고 있는 것.
이완익의 지시로 미국인 선교사 요셉을 죽이라며 김용주(윤병희)를 사주하고, 김용주가 미국공사관으로 잡혀간 후 유진의 심문에도 뻔뻔하게 대응하는 모습으로 졸렬함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이덕문은 부인인 고애순(박아인)이 이완익이 물어본 애신의 결혼에 대해 알지 못하자, “하여간 도움을 주는 게 없어”라며 면박을 주는 가하면, “애도 못 낳는 년이 그리 바깥을 싸돌아다니니 들어설 애도 나가겠다”라고 애순의 따귀를 세차게 날리는 등 치졸한 행보로 보는 이들의 공분을 치솟게 했다.
제작사 측은 “김의성-김남희-김중희는 손에 주먹을 저절로 쥐게 만드는 신들린 연기력으로 악인들의 어두운 면모들을 오롯이 연기, 몰입도를 한껏 높이고 있다”며 “세 사람의 악인 계보를 통해 이들이 앞으로 조선에서 어떤 갈등을 폭발시킬지, 또 다시 시청자들의 폭풍 분노를 자아내게 될 지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네티즌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셋 다 연기를 너무 잘해서 화가 나게 한다”, “김남희 진짜 일본 사람인 줄 알았다”, “이들이 크게 당하는 모습 꼭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오는 8일(토) 밤 9시 19회 방송.
김의성-김남희-김중희는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제작 화앤담픽처스, 스튜디오드래곤)에서 각각 중인 출신 역관으로 시작, 외부대신까지 오른 친일파 이완익 역, 일본에서 천황 다음으로 영향력 있는 집안인 모리 가문의 일원 타카시 역, 이완익을 보좌하고 있는 이덕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무엇보다 김의성-김남희-김중희가 소름 돋는 미친 연기력으로 극악무도하고 안하무인인 악인들의 잔혹함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안방극장에 분노탄을 선사하고 있는 것. 이와 관련 회를 거듭할수록 피도 눈물도 없는 악인의 면모를 발산하고 있는 ‘미션 악인 리스트 계보’를 정리해봤다.
◆ 이완익(김의성): ‘극악무도’ 친일파, 부왜인
사리사욕과 출세를 위해 조국까지 내버린 이완익(김의성)은 잔인한 극악무도함으로 공분을 사고 있다. 고애신(김태리)의 부모였던 의병 고상완(진구)과 김희진(김지원)을 필두로 자신의 욕망에 거슬리는 사람은 죽음으로 응징했고, 일본의 신뢰를 얻기 위해 일본 권력자들에게 아첨하고 아부하며 비열한 거짓말과 사기를 일삼았다. 외부대신이라는 자리에 오르고자, 그 자리에 임명되는 사람들은 모조리 죽이는가 하면, 고종(이승준)이 일본의 말을 듣도록 하기 위해 갖은 모략과 계략을 세우던 끝에 유진 초이(이병헌)에게 아버지나 다름없는 미국인 선교사 요셉까지 살해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완익은 자신에게 죄를 물으러온 유진에게 “조선 땅에서 일어나는 변고의 반은 내가 사주한 일이야. 헌데 누구도 나한테 죄를 묻지 못하지. 의병 잔당 다섯이 나를 죽이겠다 작당을 했는데 그 대가로 평생 소작이나 붙이던 조선 백성 50명이 폭도로 몰려 죽었지”라며 오히려 자신의 잔혹함을 당당하게 내세웠다. 더욱이 일본에 영혼까지 팔아넘길 것 같은 자세로, 자신에게 걸림돌이 되는 인물은 모조리 처치해나가고 있는 이완익이 조선인의 등불이자 정신인 고사홍(이호재)과 고애신의 뒤를 캐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의 작태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모리 타카시(김남희): ‘내 식민지 조선’ 악랄한 야욕
타카시는 조용하고 차분하지만, 비죽거리는 웃음 뒤에 악랄함을 감추고 있는, 뼛속부터 섬뜩한 악인이라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타카시는 일본에서 천황 다음으로 영향력 있는 집안이자, 조선을 정벌해 일본 내부의 혼란을 잠재우자는 정한론을 따르는 모리 가문의 후손. 조선을 ‘내 식민지’라고까지 칭하고 있는 타카시는 뉴욕에서 공부할 당시 영어보다 조선어를 배웠을 만큼 철두철미한 면모를 갖고 있다.
더욱이 이완익과의 대화에서 나라를 구하겠다고 목숨을 내놓은 민초들, 의병들은 대대로 자식 또한 의병이 된다면서, “난 임진년 내 선조들이 조선에게 당했던 수치를 반복할 생각이 없어. 의병은 반드시 화가 돼. 조선인들 민족성이 그래”라고 살벌한 속내를 가차 없이 드러냈다. 이어 하야시 공사가 일한 의정서를 들고 본국에서 돌아 올 때 목숨 내놓고 달려들 조선인들을 막기 위해 “조선의 정신을 훼손해야지. 민족성을 말살해야 한다고. 난 그런 일을 할 거야”라고 조선을 산산조각 낼 악랄한 야욕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 이덕문(김중희): 이종사촌 이정문(강신일)과 정반대의 행보, 치졸한 보좌
이덕문(김중희)은 이완익을 쫓아다니면서 보좌함과 동시에, 이완익의 지시를 받아 악랄한 사건 처리를 도맡아 하는 인물. 특히 이덕문은 이종사촌인 궁내부 대신 이정문(강신일)과 정반대의 행보로 눈길을 끌고 있다. 불안한 정세 속, 흔들리는 고종 옆에서 조선을 위해 거침없이 칼을 빼드는 이정문과는 달리, 이덕문은 이완익의 옆에서 친일을 하고 매국을 하는데 일조하고 있는 것.
이완익의 지시로 미국인 선교사 요셉을 죽이라며 김용주(윤병희)를 사주하고, 김용주가 미국공사관으로 잡혀간 후 유진의 심문에도 뻔뻔하게 대응하는 모습으로 졸렬함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이덕문은 부인인 고애순(박아인)이 이완익이 물어본 애신의 결혼에 대해 알지 못하자, “하여간 도움을 주는 게 없어”라며 면박을 주는 가하면, “애도 못 낳는 년이 그리 바깥을 싸돌아다니니 들어설 애도 나가겠다”라고 애순의 따귀를 세차게 날리는 등 치졸한 행보로 보는 이들의 공분을 치솟게 했다.
제작사 측은 “김의성-김남희-김중희는 손에 주먹을 저절로 쥐게 만드는 신들린 연기력으로 악인들의 어두운 면모들을 오롯이 연기, 몰입도를 한껏 높이고 있다”며 “세 사람의 악인 계보를 통해 이들이 앞으로 조선에서 어떤 갈등을 폭발시킬지, 또 다시 시청자들의 폭풍 분노를 자아내게 될 지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네티즌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셋 다 연기를 너무 잘해서 화가 나게 한다”, “김남희 진짜 일본 사람인 줄 알았다”, “이들이 크게 당하는 모습 꼭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오는 8일(토) 밤 9시 19회 방송.
iMBC연예 김혜영 | 사진 화앤담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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