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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팥 지키는 ‘저염 밥상’ #양배추 깻잎 겉절이


폭염이 오래 지속되면 콩팥의 건강이 나빠진다?


급성 신부전증으로 입원한 환자 2만 4,800명을 분석한 결과 여름철 온도가 28.8도에서 1도 오를수록 23%씩 환자 수가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기온이 상승하면 탈수, 식욕 저하, 체중 감소와 같은 현상이 발생하며 콩팥으로 가는 혈류량이 감소하게 되고, 이로 인해 콩팥의 기능이 저하된다.

지난 20일 방송된 ‘기분 좋은 날’ 2808회에서는 콩팥을 지키는 ‘저염 반찬’이 소개되었다. 김현지 저염 식단 연구가는 절이는 과정에서 소금이 많이 들어가는 김치를 대신할 수 있는 겉절이 레시피를 공개했다.


※ ‘양배추 깻잎 겉절이’ 만드는 법
▶ 재료 : 양배추 30g, 깻잎 10g, 고춧가루 3g, 올리고당 5g, 식초 3g, 까나리 액젓 2g, 다진 마늘 3g, 깨 3g
1. 양배추 30g, 깻잎 10g, 고춧가루 3g, 올리고당 5g, 식초 3g, 까나리 액젓 2g, 다진 마늘 3g, 깨 3g을 넣고 버무린다.


WHO의 일일 권고 나트륨 섭취량은 2g이지만 한국인의 섭취량은 약 3.6g으로 다소 높다고 한다. 혈액 속 수분을 끌어들여 혈압을 높이는 나트륨은 콩팥 모세혈관을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양배추 깻잎 겉절이’는 맛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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