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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의 중심에서 미래를 보다” MBC·서울시, ‘보이는 미래 컨퍼런스 2018’ 공동 개최

서울시와 MBC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보이는 미래 컨퍼런스 2018(Visible Future Conference)’가 MBC ‘DMC 페스티벌 2018(이하 ‘DMCF 2018’)’ 기간 중인 오는 9월 5일과 6일 이틀간 서울 상암 MBC 사옥 일대에서 펼쳐진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보이는 미래 컨퍼런스 2018’은 ‘동북아의 중심에서 미래를 보다’라는 주제로 ‘초융합․초연결․초지능’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술 혁신을 세계의 석학들과 함께 진단하고 예측해보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컨퍼런스는 ‘동북아 미래-동북아 경제협력’ ‘기술의 미래-메이커 운동’ ‘기술의 미래-인공지능’의 3개 세션으로 진행돼 4차 산업혁명의 기술 혁신은 물론, 정치, 경제, 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 사회를 조명하고 새로운 동북아 경제협력 모델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5일 오후 3시 MBC 공개홀에서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전 세계가 열광하는 혁신성장 시대의 트랜드 ‘메이커 운동’의 창시자인 데일 도허티(Dale Dougherty, 미국), 대한민국 최초의 우주인 후보에서 4차 산업을 이끄는 리더로 변신한 고산 에이팀 벤처스 대표(대한민국), 인공지능연구원 원장이자 KAIST 명예교수인 김진형 원장(대한민국), 티엔 추 린(Tien Chu Lin, 대만) Maker Factory 창립자, 그레이스 종(Grace Zhong, 중국) 바이트 댄스(Byte Dance) 디렉터 등 국내외 유명인사 15명이 연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위원과 한팡밍 중국 전국인민정치협상협의회 외사위원회 부주임이 각각 ‘동북아시대 공공외교의 역할’ ‘공공 외교 시대의 경제적 역할’을 주제로 연사로 나설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DMCF 2018 관계자는 “파괴적 혁신을 부르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보이는 미래 컨퍼런스’는 세계적 석학들과 함께 미래를 예측해보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서울시 관계자 역시 “이번 컨퍼런스에서 서울시의 노력을 통해 미디어산업 집적지로 조성된 DMC가 동북아와 세계를 연결하는 소통 창구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높은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이번 ‘보이는 미래 컨퍼런스 2018’에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밖에도 차세대 디지털 VR, AR, XR등 첨단 영상기술 국제교류 및 협력의 장인 ’코리아 VR 페스티벌(KOREA VR FESTIVAL, 이하 ‘KVRF’)과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주최하는 DMC 입주기업, 스타트업, 중소기업들의 교류의 장인 ‘스파크@DMC / DMC 융복합 포럼’ 등의 다양한 부대 행사들이 'DMCF 2018' 기간 중 상암 MBC 사옥과 서울산업진흥원, 누리꿈스퀘어 등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서울시와 MBC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보이는 미래 컨퍼런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 및 관람 신청, ‘DMCF 2018’의 세부 행사내용은 공식 홈페이지(//dmcfestival.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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