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프로그램의 첫 게스트로 출연한 양동근은 "말이 안나올 정도로 기쁘다. 처음 제의 받았을때는 지금까지 방송에서 보지 못했던 포멧이라 궁금증에서 시작했다. 그 다음에 강타가 MC라는 이야기를 듣고 강타 때문에 출연을 결정했다. 강타와 같이 군생활 할 때 뮤지컬을 했는데 그때 기억이 너무 좋았다. 전역 이후 간단히 목례만 하고 제대로 보지 못했기에 너무 반가웠다. 또 강타의 첫 TV프로그램 MC의 발돋움에 함께 하고 싶었다. 그런데다가 들어보니 음악 프로듀싱을 정연준이 한다고 하더라. 음악가로 정연준과 함께 작업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기에 무조건 하겠다고 했다. 너무 반가운 마음에 출연하였다."라며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계기가 많았음을 이야기 했다.
자신의 인생곡을 직접 녹음하게 된 소감에 대한 질문에 양동근은 한동안 "와~"라는 감탄사만 연발하며 말을 잘 못잇다가 "지금 다시 녹음할 때의 희열이 떠올라 벅차다. 정말 재미있고 좋았다. 내가 왜 음악을 하게 되었는지, 어떤 음악을 하고 싶었는지를 그 동안 잊고 있었는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 그때의 생각들과 아날로그적인 따뜻한 감성의 기억들이 꿈처럼 싹 오는 느낌이더라. 어릴 때 1억번은 불렀던 노래였는데 제가 그 노래를 직접 부르게 될 지는 몰랐다."라며 벅찬 감정을 표현했다. 이어 "너무 많은 말을 하고 너무 많은 음악을 듣고, 또 나오고 싶다고 할 정도로 할 이야기가 끝나지 않는 프로그램이었다."라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내 인생의 노래 송원(Song One)'은 음악을 통해 한 사람의 인생을 들여다 보는 프로그램으로 특별한 공간에서의 출연한 스타의 추억과 노래를 리마인드 하며 진한 삶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전하려 하며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예정이다. 가슴에 사무친 내 인생의 노래와 얽힌 사연을 MC인 강타와 함꼐 출연자들이 이야기 나누고 마지막에 출연자가 직접 노래하며 녹음한 그 한 곡을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공개하는 '내 인생의 노래 송원(Song One)'은 오늘 저녁 첫방송 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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