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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2' 이미 시즌3까지 기획 완료! 시리즈물 명성 이어가나

7일(화) OCN 새 오리지널 '보이스2'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이승영 감독은 이미 '보이스'가 시즌3까지 기획 되어있다고 밝히며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보이스2'의 12부작 편성 이유에 대해 이승영 감독이 "제가 팀에 합류할 당시에 이미 작가님이 시즌2와 시즌3의 작품 구상을 하셨다. 16부작으로 끝내기엔 너무 짧아서, 시즌2가 12부로 줄었다기보다는 다음 이야기가 확장됐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다."고 깜짝 고백한 것.


또 "시즌1에 모태구라는 좋은 캐릭터를 만들어주셨는데, 그에 못지 않은 훨씬 더 나쁘고 못된 악당이 나온다."고 예고하기도 했다. 이승영 감독은 "보이스는 범죄물 중에서도 짙은 어둠을 표현하는 드라마다. 시즌2에서도 그 장점을 이어받아서 악은 더 어둡게 표현될 거다. 하지만 시즌1에서는 1인의 강한 윤리적인 어둠이었다고 하면, 시즌2에서는 불특정 다수의 공범들이 움직이는 범죄집단의 세계를 다룰 것이기 때문에 새로운 악을 마주하실 수 있을 거다."라고 덧붙이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보이스2'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추격 스릴러 드라마로, 큰 인기를 얻었던 시즌1에 이어 시즌2를 방송하게 됐다. 싸이코패스 형사 도강우(이진욱)의 캐릭터가 추가되면서 더 치밀하고 긴장감 넘치는 드라마를 예고하고 있다. 오는 11일(토) 밤 10시 20분 첫 방송.




iMBC연예 김은별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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