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박나래, ‘기안84→쌈디’ 러브라인 급변? 쌈디母, “며느리 삼고 싶다!”

쌈디가 박나래와 러브라인을 형성했다.

3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254회에서는 쌈디가 부모님과 함께 식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쌈디 어머니는 혼자 사는 아들을 걱정하며 “엄마가 중신할까? 좋은 색시들 천지던데”라며 결혼에 대해 말을 꺼냈다. 이에 쌈디가 “내 알아서 할게”라고 답했다.

영상으로 보던 한혜진이 미혼 자식들을 위해 “‘내 알아서 할게’ 곡 좀 써주세요”라며 부탁했다. 이시언은 “결혼도 내 알아서 할게. 청소도 내 알아서 할게. 밥도 내 알아서 무께”라며 즉석에서 가사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쌈디 어머니는 “혼자 있으니까 밥도 못 챙겨 먹고 마음 아프다. 빨리 결혼했으면 좋겠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또한, 어머니는 박나래를 칭찬하며 “음식 참 잘하더라. 그런 며느리 봤으면 좋겠다”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그러자 박나래가 바로 “석이 오빠”라며 수줍게 미소 지어 눈길을 끌었다. 이때 이시언이 “큰어머니 같아”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쌈디, 하반기 러브라인은 너다!ㅋㅋㅋ”, “쌈디 부모님과 사이좋아 보인다”, “헨리와 쌈디 맞절하며 얼굴 바닥에 대는데 너무 귀여웠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리얼한 싱글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