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상암동에 위치한 MBC사옥에서는 신규 시사교양 파일럿 프로그램인 '비블리오 배틀'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오상광, 김인수, 김미나 PD가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였다.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은 김미나 PD는 MC로 김용만을 섭외한 이유에 대해 "당연히 '느낌표!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때문이었다. 전문가이시고 많은 MC경험으로 인해 베테랑이시다. 서평을 발표하는 5명의 출연자들이 굉장히 많이 긴장하고 떨었는데 이들을 다독이고, 리더와 관객사이의 리액션 중재를 잘 해줘서 기대 이상의 역할을 해주셨다. 첫 회여서 MC보다는 리더들에 중점둬서 편집을 했는데, 정규편성이 된다면 MC의 활약도 더 많이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 밝히며 김용만의 진행 능력에 대해 칭찬했다.
김미나 PD는 "5명의 출연진 선발 기준은 다양성이었다. 대중을 대변하는 대표성을 가질 수 있게 연령, 성별, 독서량 등을 고려하여 구성했다. 전문가의 비중을 높이는 건 프로그램 진행을 해 가면서 고려해 볼 예정이다."라고 5명의 리더 선정 기준에 대해 이야기 하며 "덕망 있고 연세 있으신 어른이 계셨으면 좋겠다해서 임하룡을 섭외했다. 이분들은 열의가 있으셔서 섭외하고 하루, 이틀만에 다 답을 주셨다. 처음에는 흔쾌히 결정하셨지만 준비하는 과정에서는 5분이라는 발표 시간이 너무 짧다며 다들 굉장히 후회 하시더라. 실제 5분 타이머를 놓고 연습했던 분도 있고, 그런 거 없이 현장에서 내용을 대폭 수정하신 분도 있다. 출연자들이 각자 자기 스타일대로 5분을 활용했다. 리더들 중 최민용이 가장 특이했다. 처음에 섭외할때는 워낙 취미가 많아서 실용서를 하고 싶다고 했다가. 다음에는 잡지 하고 싶다고 하는 등 고민을 많이 하다가 '격동의 구한말'이라는 책을 본인 책장에서 발견하고 너무 신나서 새벽에 전화와서 그 책으로 진행하게 되었다."라며 섭외 과정에서의 에피소드도 밝혔다.
책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 일부 방송에 나간 책만 판매율이 높거나 특정 출판사와의 마케팅으로 활용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 김미나 PD는 "책에 대해 애정이 있고 이 프로그램을 하고 싶어 하시는 분들을 우선적으로 섭외하였다. 그리고 그분들이 직접 읽은 책을 소개 하는 프로그램이다. 마케팅이 관여할 여지는 없다. 본인들이 직접 고른 책이기에 그 순수함을 시청자와 출판계도 알아주지 않을까 생각된다. 방송에 소개된 책만 잘 팔린다는 우려는 있지만 그렇게라도 책을 일반인들이 많이 읽게 된다면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방송 의도를 분명하게 밝혔다.
‘2018 책의 해’를 맞아 MBC가 야심 차게 준비한 신개념 서평 프로그램 ‘비블리오 배틀’은 각계각층 대한민국 대표 ‘리더(Reader)’ 5인이 각자 한 권의 책을 소개, 책에 얽힌 이야기를 제한시간 5분 안에 발표해야 하는 신개념 서평 배틀 프로그램이다. ‘책’은 때론 가벼운 웃음을 전하기도 하고, 때론 심도 깊은 지식을 깨치게 하며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그러나 국민독서실태조사결과 성인 1명의 한 달 독서량은 고작 0.7권. ‘2018 책의 해’를 맞아 좋은 책, 나에게 맞는 책이 무엇인지 모르겠다는 사람들을 위해 단 5분 동안 특별한 제안을 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의 진행은 김용만이 맡았으며 MBC '느낌표!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이후 오랜만의 독서 프로그램이다. 첫회의 서평 배틀 주자로는 코미디언 겸 배우 임하룡, 영화평론가 이동진, 배우 최민용, 모델 송해나, 10세 동화작가 전이수가 나섰다. '리더(Reader)' 5인이 선택한 책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다채로운 장르의 책에 ‘리더(Reader)’들만 할 수 있는 폭넓은 해석을 더한 신개념 서평 배틀 ‘비블’리오 배틀’은 오는 8월 6일(월)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은 김미나 PD는 MC로 김용만을 섭외한 이유에 대해 "당연히 '느낌표!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때문이었다. 전문가이시고 많은 MC경험으로 인해 베테랑이시다. 서평을 발표하는 5명의 출연자들이 굉장히 많이 긴장하고 떨었는데 이들을 다독이고, 리더와 관객사이의 리액션 중재를 잘 해줘서 기대 이상의 역할을 해주셨다. 첫 회여서 MC보다는 리더들에 중점둬서 편집을 했는데, 정규편성이 된다면 MC의 활약도 더 많이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 밝히며 김용만의 진행 능력에 대해 칭찬했다.
김미나 PD는 "5명의 출연진 선발 기준은 다양성이었다. 대중을 대변하는 대표성을 가질 수 있게 연령, 성별, 독서량 등을 고려하여 구성했다. 전문가의 비중을 높이는 건 프로그램 진행을 해 가면서 고려해 볼 예정이다."라고 5명의 리더 선정 기준에 대해 이야기 하며 "덕망 있고 연세 있으신 어른이 계셨으면 좋겠다해서 임하룡을 섭외했다. 이분들은 열의가 있으셔서 섭외하고 하루, 이틀만에 다 답을 주셨다. 처음에는 흔쾌히 결정하셨지만 준비하는 과정에서는 5분이라는 발표 시간이 너무 짧다며 다들 굉장히 후회 하시더라. 실제 5분 타이머를 놓고 연습했던 분도 있고, 그런 거 없이 현장에서 내용을 대폭 수정하신 분도 있다. 출연자들이 각자 자기 스타일대로 5분을 활용했다. 리더들 중 최민용이 가장 특이했다. 처음에 섭외할때는 워낙 취미가 많아서 실용서를 하고 싶다고 했다가. 다음에는 잡지 하고 싶다고 하는 등 고민을 많이 하다가 '격동의 구한말'이라는 책을 본인 책장에서 발견하고 너무 신나서 새벽에 전화와서 그 책으로 진행하게 되었다."라며 섭외 과정에서의 에피소드도 밝혔다.
책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 일부 방송에 나간 책만 판매율이 높거나 특정 출판사와의 마케팅으로 활용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 김미나 PD는 "책에 대해 애정이 있고 이 프로그램을 하고 싶어 하시는 분들을 우선적으로 섭외하였다. 그리고 그분들이 직접 읽은 책을 소개 하는 프로그램이다. 마케팅이 관여할 여지는 없다. 본인들이 직접 고른 책이기에 그 순수함을 시청자와 출판계도 알아주지 않을까 생각된다. 방송에 소개된 책만 잘 팔린다는 우려는 있지만 그렇게라도 책을 일반인들이 많이 읽게 된다면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방송 의도를 분명하게 밝혔다.
‘2018 책의 해’를 맞아 MBC가 야심 차게 준비한 신개념 서평 프로그램 ‘비블리오 배틀’은 각계각층 대한민국 대표 ‘리더(Reader)’ 5인이 각자 한 권의 책을 소개, 책에 얽힌 이야기를 제한시간 5분 안에 발표해야 하는 신개념 서평 배틀 프로그램이다. ‘책’은 때론 가벼운 웃음을 전하기도 하고, 때론 심도 깊은 지식을 깨치게 하며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그러나 국민독서실태조사결과 성인 1명의 한 달 독서량은 고작 0.7권. ‘2018 책의 해’를 맞아 좋은 책, 나에게 맞는 책이 무엇인지 모르겠다는 사람들을 위해 단 5분 동안 특별한 제안을 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의 진행은 김용만이 맡았으며 MBC '느낌표!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이후 오랜만의 독서 프로그램이다. 첫회의 서평 배틀 주자로는 코미디언 겸 배우 임하룡, 영화평론가 이동진, 배우 최민용, 모델 송해나, 10세 동화작가 전이수가 나섰다. '리더(Reader)' 5인이 선택한 책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다채로운 장르의 책에 ‘리더(Reader)’들만 할 수 있는 폭넓은 해석을 더한 신개념 서평 배틀 ‘비블’리오 배틀’은 오는 8월 6일(월)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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