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BC 연예

‘비밀과 거짓말’ 김혜선, 전노민에 “과거 사이 다 밝히겠다”... 두 사람의 관계 김경남 ‘충격’


김경남이 김혜선과 전노민이 과거 연인이었음을 알았다.


10일(화) 방송된 MBC 일일연속극 ‘비밀과 거짓말’(극본 이도현/연출 김정호) 12회에서는 한주원(김혜선)을 회사 광고 모델로 발탁하기 위한 신명준(전노민)의 모습이 그려지며 눈길을 모았다. 오회장(서인석)으로부터 인정받기 위해 주원을 설득해야만 하는 명준은 방송국을 찾아가 주원이 미성그룹의 광고를 찍지 않을 경우, 광고를 모두 빼 버리겠다고 압박한다. 이에 국장은 윤도빈(김경남)에게 대광고주인 오회장의 심기를 거스를 수 없으니 주원을 설득하라고 한다.

국장과의 만남 이후 주원을 만난 도빈. 방송국과 자신의 미래가 달려있다고 하며 다시 한 번 부탁한 국장의 말에 주원과의 만남을 결정한 것. 도빈은 “제가 말씀드리는 건, 광고를 찍으시라는 게 아니다.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셔야 할 것 같아서요”라고 하며 소신을 꺾지 말라고 한다. 이에 주원은 “나한테 맡겨. 더 이상 날 우습게 보지 못하게 해야지”라고 하며 자리를 뜬다.


주원은 방송국에 압박을 넣은 명준과 통화하며 “당신이 미성에 있는 한, 난 절대 미성 일은 안 해”라고 못 박았고 명준은 “내가 무슨 상관이야. 비즈니스라고 생각해”라고 말해 주원을 분노케 한다. 주원은 “정말 상관없는지 확인해 볼까? 당신과 날 버리고 오연희랑 결혼해서 내가 미성이라면 치를 떤다고. 다 밝혀도 좋아?”라고 하며 더 이상 주변에 얼씬 거리지 말라고 경고한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연기 짱”, “초반에 과거 사이가 다 밝혀지네”, “이제 연희마저 알게 되면!!!!! 흥미롭다”, “아니 회사에서 저렇게 크게 통화를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주원이 놓고 나간 서류를 전하기 위해 사무실을 나섰다가 주원의 통화를 듣게 된 도빈. 빼앗기고 짓밟혀도 희망을 잃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목표를 향해가는 여자와 더 많은 것을 가지기 위해 거짓과 편법의 성을 쌓은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비밀과 거짓말‘은 매주 월~금 저녁 7시 15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