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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샤를 합시다3' 이주우, "관종 캐릭터. 재미있게 봐주시길"

10일(화) tvN 새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이주우는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굉장히 당돌하고 당찬 친구다. 외모면 외모, 머리면 머리 빠지지 않게 완벽하다. 하지만 이 친구가 관종짓을 한다. 과거에도, 현재에도 SNS 많이 하면서 사진 찍는 거를 좋아하는 그런 인물이다.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개했다. 이같은 화끈한 소개에 주변 배우들의 웃음이 터지기도 했다.


극중 이주우는 과거 화려한 생활을 뒤로 하고 12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온 이서연을 연기한다. 이서연은 돈과 함께 잠적한 동업자를 찾기위해 고군분투 하던 중 채권자의 대리인인 선우선(안우연)에게 한 방에 잡히고 만다.


이에 대해 이주우는 "제가 생각했을 때는 캐릭터보다 조금 더 소심한 편인 것 같다."라며 싱크로율에 대해 언급했다. 하지만 상대역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안우연은 "전혀 아니다. 너무 싱크로율이 잘 맞는다."며 솔직 당당한 이서연과 이를 연기할 이주우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는 슬럼프에 빠진 서른 넷 구대영(윤두준)이 식샤님의 시작을 함께했던 이지우(백진희)와 재회하면서 스무 살 그 시절의 음식과 추억을 공유하며 상처를 극복하는 이야기로, 오는 16일(월) 밤 9시 3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iMBC연예 김은별 | 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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